안동과 우크라이나, 건반으로 잇는 음악교류 피아니스트 타라스 필렌코 초청 공연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 소천권태호음악관이 오는 8월 20일 오후 7시,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타라스 필렌코의 월드 콘서트 투어 안동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우크라이나 출신 피아니스트이자 음악학자인 타라스 필렌코가 펼치는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안동 시민들에게 클래식 음악과 우크라이나 음악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음악을 통한 문화적 이해 증진이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타라스 필렌코는 우크라이나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에서 피아노와 음악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피츠버그대학교에서 민족음악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저명한 음악가다. 그는 키이우 음악원 교수로 재직했으며, 미국과 캐나다 등 여러 대학에서 강연하며 연주와 학술 연구를 병행해왔다.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 중인 필렌코는 우크라이나 음악과 문화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그의 음악 활동은 우크라이나 음악의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문화와 역사,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공연에서는 깊이 있는 해석과 섬세한 연주로 클래식 피아노곡과 더불어 우크라이나의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경과 언어를 초월하여 음악으로 소통하며 문화와 역사,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근 소천권태호음악관 관장은 “연주와 연구를 통해 우크라이나 음악을 세계에 알려온 타라스 필렌코의 무대를 안동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전하며, “이번 공연이 서로 다른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음악이 전하는 평화와 공감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