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음성군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상생협력 모델을 교육 분야로 확장하며 '어린이 수소에너지 해설사' 35명을 배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뮤지엄과 손잡고 운영한 이번 과정은 지역 어린이들이 수소에너지의 원리와 안전성을 배우고 직접 설명하는 미래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음성·진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인프라를 지역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단순한 견학이나 일회성 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수소에너지의 원리와 안전성을 배우고 이를 자신의 언어로 설명하는 '어린이 해설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과 현장 실습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 어린이들은 수소안전뮤지엄이 개발한 교재를 활용해 전시관별 수소의 특성과 안전 기술을 익혔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해설에 필요한 발표 역량까지 키웠다. 이들은 앞으로 학교와 가정에서 수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수소 안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수소안전뮤지엄 주요 행사에서는 안내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이전 공공기관의 우수한 전문성과 시설을 지역 어린이 교육에 활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이 자원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이미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해 재직자 대상 '브라운백 특강', 학습동아리 지원, 공유위크 행사 공동 개최 등 다방면에서 협력 모델을 구축해왔다. 이번 어린이 해설사 양성과정은 이러한 협력이 교육 분야로 성공적으로 확장되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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