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영동군 양산면에서 15일, 62년 역사를 자랑하는 양산면민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양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면민과 출향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였다.
양산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면민 간 친목을 도모하고 출향민과 고향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를 잇는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화합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올해도 면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족구, 투호 등 다양한 체육 경기가 펼쳐졌다. 선수들은 마을별로 나뉘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도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주민들은 함께 응원하며 웃음과 정을 나누었고, 운동장 곳곳은 활기찬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
이창현 양산면 체육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면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양산면민 체육대회의 전통을 이어가며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권 양산면장은 “영동군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이어온 양산면민 체육대회가 올해도 성황리에 개최된 것은 면민들의 단합된 힘과 공동체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살기 좋은 양산면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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