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의 진화와 여름철 해충관리 중점교육 추진 (상주시 제공)



[PEDIEN]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양봉 농가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꿀벌응애 방제 기술 교육을 8월 13일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100명의 양봉 농업인이 참여하여 꿀벌의 진화 과정과 여름철 해충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교육은 꿀벌의 환경 변화와 그에 따른 진화 양상을 중심으로, 특히 여름철 꿀벌 폐사의 주범으로 꼽히는 꿀벌응애에 대한 집중적인 방제 기술 전수에 초점을 맞췄다. 꿀벌응애는 꿀벌의 체액을 빨아먹어 면역력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수명을 단축시키며, 각종 질병에 취약하게 만들어 꿀벌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꿀벌응애의 번식 속도가 빨라지면서 더욱 철저하고 시기적절한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양봉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제법을 교육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정현 기술보급과장은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에게 꿀벌응애 피해와 더불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꿀벌의 이중 피해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당부했다. 벌통 내부 온도를 낮추고,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며, 대용화분과 당액을 공급하여 유충의 강건성을 유지하는 것이 꿀벌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교육은 양봉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