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태안군이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을 이끌기 위해 마련한 '2026년 태안군 마을대학'이 5주간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결실을 맺었다. 지난 13일 원북면 갈두천커뮤니티센터에서는 수료생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이 열렸다.
지난달 16일 개강한 마을대학은 총 5회차로 진행되었으며, 송암1리, 평천2리 등 관내 11개 마을에서 총 32명의 리더와 주민이 참여했다. 바쁜 농번기 속에서도 이들은 마을의 현안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했다.
이번 과정은 △마을공동체의 이해 △마을자치규약의 이해 △마을 갈등관리와 소통 △선진지 견학 등 이론과 실무, 현장 체험을 아우르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수료생들은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태안군은 수료 마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도 마련했다. 주민 3인 이상이 수료한 마을에는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는 '마을학교'를 지원하며, 기존 마을에는 마을발전계획 재수립을 돕는다. 이는 체계적인 마을 발전의 기초를 다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주민 3인 이상 수료 마을이 공동체통합지원센터 주관 사업 신청 시 향후 2년간 가점을 부여하는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된다. 가점은 농어촌 현장포럼, 희망마을 선행사업,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등에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바쁜 생업 중에도 마을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배움을 이어간 32명의 수료생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마을대학을 통해 싹튼 주민들의 지혜와 소통 경험이 각 마을의 튼튼한 뿌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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