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 지켜낸 관제요원, 경찰서장 감사장 수상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의 한 관제요원이 길을 잃고 헤매던 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도운 공로로 안동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현장의 노고를 인정받은 결과다.

사건은 지난 7월 29일 오후 7시경 발생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두꺼운 패딩 조끼를 입고 거리를 배회하는 한 남성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관제요원은 남성의 행동과 복장에서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즉시 안동경찰서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관제요원은 CCTV를 통해 남성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며 경찰과 정보를 공유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시력이 좋지 않아 길을 찾지 못하고 있던 남성을 확인했다.

경찰은 순찰차를 이용해 해당 남성을 안전하게 자택까지 귀가시켰다. 이처럼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는 올해만 해도 범법자 검거 지원 및 실종자 조기 발견 등 총 19건의 선제적 관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례를 포함해 경찰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시민 안전에 기여한 관제요원들은 올해 안동경찰서장 감사장을 총 8차례 수상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관제요원의 세심한 관찰력과 경찰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시민의 안전한 귀가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24시간 빈틈없는 관제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위험에 처한 시민을 신속히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