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시가 우즈베키스탄 나보이주와 상호 경제·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교류를 확대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지난 8월 13일 대구시청에서 노르마트 투루스노프 나보이주 주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경제·산업 분야의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서 체결되었다. 특히 지방정부 차원의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나보이주는 우즈베키스탄 최대 광물자원 생산지로, 자유경제구역을 중심으로 제조업과 첨단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대구시 역시 나보이주의 이러한 산업적 특성을 높이 평가하며, 상호 보완적인 산업 구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투자 촉진, 핵심광물 및 첨단소재 공급망 구축, 보건의료·제약, 교육, 관광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구시는 2022년 8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와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이후 교육·경제 분야에서 교류의 물꼬를 튼 바 있다. 이번 나보이주와의 협력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내 지방정부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하게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추경호 시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대구시와 나보이주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길 바란다”며, “특히 핵심광물 및 첨단소재 공급망, 투자 분야에서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