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시가 지역 반도체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팹리스 기업과 대학 간 협력 강화에 나섰다. 대구시는 경북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과 함께 지난 8월 13일 지역 팹리스 기업들과의 산학협력 네트워킹 간담회를 개최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티에스이, 칩스앤미디어, 수퍼게이트 등 지역 팹리스 기업 8개사 임직원을 비롯해 경북대 교수진, 지능형반도체설계지원센터, 한국팹리스산업협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경북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간담회에서 PBL 기반 반도체 프로젝트, 인턴십 프로그램, 전문가 초청 특강인 ‘팹리스 데이’ 등 현재 운영 중인 주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시스템반도체 설계 분야 교수진이 자신들의 연구 분야와 협력 가능한 사업 영역을 발표했으며, 참여 기업들은 각 사의 소개와 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경북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2023년 교육부의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7년까지 4년간 총 263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받아 연간 314명의 반도체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41개 기업이 참여하는 산학협력 협의체를 운영하며 PBL 프로젝트, 인턴십, 기업 맞춤형 교과목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팹리스 기업들과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기업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PBL 프로젝트와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취업 연계를 확대하여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팹리스 기업과 대학이 반도체 인재 양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머리를 맞대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대구 지역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더욱 튼튼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