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어르신 건강태권도 교실 하남권까지 확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건강태권도 교실'을 오는 9월부터 하남권까지 넓혀 운영한다. 이는 기존 3개 권역에서 4개 권역으로 확대되는 것으로,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율에 따른 결정이다.

건강태권도 교실은 어르신의 신체 능력에 맞춰 태권도의 기본 동작, 발차기, 품새, 태권체조 등을 배우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사전·사후 건강 측정, 승급·승단 심사, 태권도 대회 참가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감을 얻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꾸준히 신체 활동을 실천할 동기를 부여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운남권 더불어락노인복지관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이후 2023년 송정권 행복나루노인복지관과 첨단권 첨단종합사회복지관으로 확대되며 3개 권역을 운영해왔다. 올해 7월까지 3개 권역에서 누적 3988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광산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하남다누리체육센터에 건강태권도 교실을 새롭게 개설한다. 하남권 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60세 이상 지역 주민 40명이며, 8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신청은 광산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전화하거나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를 통해 가능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건강태권도 교실은 몸을 움직이는 것을 넘어 목표 설정과 성취, 그리고 스스로 건강 변화를 확인하는 종합적인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하남권 확대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5개 권역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