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6년여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하남시 초이동 대사골 마을 진입로가 오는 11월 마침내 개통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준공을 앞두고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도로 개설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 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합동 점검에 참여한 관계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직접 도로의 시공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그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에 대해 "시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철저한 보완 후 개통해야 한다"고 현장에서 즉시 관계자들에게 조치를 지시했다.
대사골 마을은 하남시와 서울 강동구 경계에 위치하며, 250여 명의 주민과 100여 개의 물류창고 및 중소기업이 밀집해 대형 차량 통행이 잦은 지역이다. 그러나 기존 천호대로 확장 사업으로 인해 마을 진입로가 오히려 좁아지면서 대형 차량의 회전이 어려워지는 등 교통사고 위험이 커졌다.
이에 주민들은 2020년 11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집단 민원을 제기했고, 2021년 4월 현장 조정을 거쳐 강동구의 공원 부지 일부 편입 협조, LH의 도로 건설, 하남시의 유지 관리라는 상생 협력 합의안이 도출되었다.
총사업비 35억 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를 통해 연장 150m, 폭 5m 규모의 새로운 진입 도로가 신설된다. 이 도로는 그동안 대형 차량 통행에 불편과 위험을 겪었던 대사골 주민들과 인근 입주 기업들의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이번 진입로 개설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마을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LH와 적극 협의해 11월 차질 없는 개통은 물론, 주민들이 하루빨리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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