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 정책 제안 청취…‘직통 시장실’ 소통 대상 확대 (광주시 제공)



[PEDIEN] 광주시는 민선 9기 핵심 소통 정책인 ‘직통현장 100일’의 일환으로, 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교육의회 정기회의’에는 지역 청소년 위원 4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직접 발굴하고 논의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회의는 문화·체육, 생태·환경, 건강·안전, 교육·진로, 인성·자율 등 5개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됐다. 청소년 위원들은 각 위원회에서 조사와 토론을 거쳐 마련한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박관열 시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박관열 시장은 “청소년들의 목소리는 단순한 의견을 넘어 우리 시의 미래를 바꿀 소중한 자산”이라며, “현장에서 시민을 직접 만나는 ‘직통 시장실’의 취지처럼, 청소년들의 제안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시된 중간 점검 안건들은 추가 보완 과정을 거친다. 최종 정책 제안 발표회는 오는 9월에 열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