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역 KTX 증차’ 약속 지킨 박용갑 의원, 서대전역~강남 수서역 KTX 왕복 2회 운행 확정 (국회 제공)



[PEDIEN]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이 2년간의 국토교통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대전역 KTX 증차 요구를 관철했다. 오는 9월 한국철도공사와 에스알 통합을 기점으로 서대전역과 강남 수서역을 오가는 KTX가 왕복 2회 운행된다.

그동안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평택~오송 고속철도 구간의 포화 상태와 타 지역의 반대 등을 이유로 2복선화 사업 완료 시점인 2028년까지 서대전역 KTX 증차가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박 의원은 이러한 난관에도 불구하고 관계 기관을 지속적으로 설득했다.

결실은 9월부터 나타난다. 서대전역에서 12시 3분과 14시 39분에 출발하는 KTX가 수서역으로 향하며, 수서역에서는 9시 39분과 16시 11분에 출발하는 KTX가 서대전역으로 도착하는 왕복 2회 운행이 결정됐다. 이는 2016년 수서고속철도 개통 이후 10년간 단 한 번도 운행되지 않았던 서대전역~수서역 노선이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셈이다.

이번 KTX 증차 외에도 서대전역은 평일 20회, 주말 25회에서 주말 26회로 1회 증편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서대전역과 제천 구간을 잇는 ITX-마음 열차도 하루 4회 신설되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박용갑 의원은 “대전의 교통 발전을 위해 시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켜낼 것”이라며, 이번 성과가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