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현장점검…안전한 접종환경 조성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가 오는 10월 시작되는 절기 예방접종에 대비해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229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남·북구보건소는 7월 한 달간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업무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백신 관리 소홀이나 오접종 등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점검 대상에는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어르신 인플루엔자·폐렴구균 예방접종, 코로나19 예방접종 등을 위탁 수행하는 의료기관이 포함됐다. 보건소는 각 기관의 예방접종 인력 운영 현황, 접종 실시기준 준수 여부, 접종 기록 보관 실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백신 냉장고 온도 유지와 백신 보관 상태는 안전한 접종을 위한 핵심 요소로, 보건소 직원들은 온도가 적정하게 유지되고 있는지, 백신이 올바르게 보관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확인했다. 이는 백신의 효과를 보장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필수 절차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10월 절기 예방접종 기간에는 접종 인원이 일시적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오접종 등 예방접종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안전한 접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관리지침에 따라 위탁의료기관은 연 2회 자율점검표를 제출해야 하며, 보건소는 2년에 한 번 이상 모든 위탁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포항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사항에 대한 개선을 지도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예방접종 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