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최고 체감온도 33℃ 안팎의 무더위가 춘천 전역을 덮치면서 춘천시가 시민 건강 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에도 폭염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시는 재난, 복지, 보건, 도로 등 관계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상황 관리와 현장 대응을 병행하며 시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시는 독거노인과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 전담 인력을 활용해 안부 확인 및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CCTV 관제센터, 경찰, 소방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폭염 속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한 집중 모니터링을 추진, 위험에 노출된 노숙인 4명을 발견해 안전 조치했다.
건설 현장 등 야외 작업장에도 폭염 취약 시간대 옥외 작업 자제를 권고하고,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통해 작업장 안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주요 공원, 산책로, 버스 정류장 등에 설치된 쿨링포그를 야간까지 연장 가동한다. 또한 주요 도로면의 열기를 식히는 쿨링로드와 살수차를 집중 운행하여 도심 온도 저감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 내 무더위쉼터 220여 곳의 개방 여부와 냉방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주요 보행로와 교차로 등에 설치된 그늘막 306곳 역시 차질 없이 운영 중이다. 쉼터 위치는 시 홈페이지와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은 시민의 건강과 생계를 위협하는 생활 재난”이라며, “관계 부서 협업을 통한 현장 중심 대응으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모든 부서가 함께 폭염 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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