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꽁보리밥으로 더위를 이겨요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 서구동 새마을지도자 서구동부녀회와 협의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7월 30일, 서구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추억의 꽁보리밥과 정성스러운 밑반찬이 35세대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꽁보리밥을 짓고, 제철 채소를 활용한 다양한 밑반찬을 손수 만들었다. 준비된 음식은 개별 포장되어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 직접 전달되었으며, 회원들은 전달 과정에서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옥의 새마을부녀회장은 “ 회원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음식이 무더위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권성복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역시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한 끼가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지원한 박춘자 서구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만들어가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구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취약계층 지원, 지역 환경 정비, 김장 나눔 등 다방면에 걸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꽁보리밥 나눔 행사 역시 이러한 꾸준한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