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43개 기업에 제품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2026년도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총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업들이 겪는 실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사업은 혁신 기술과 시제품을 갖추고도 실제 시장에서의 검증 과정을 거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창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023년부터 3년간 총 103개 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사업 대상 기업 선정은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친 공모와 전문가 대면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평가 기준에는 △실증 기술의 독창성 △지역 혁신 기여도 및 실증 기관과의 적합성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실증 계획 △사업화 및 성과 확산 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었다.
최종 선정된 43개 기업은 △공공 및 민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형 12개사 △기업이 자율적으로 실증 기술을 정하는 자율형 28개사 △맞춤형 실증 장소만 지원받는 장소제공형 3개사로 나뉜다. 이들 기업은 최대 6000만원의 실증 비용과 함께 대학병원, 도시철도 역사, 전통시장 등 필요한 곳에 실증 장소를 지원받게 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실증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제품의 오류를 확인하고 개선 사항을 파악하여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실증 종료 후에도 공공조달 시장 진출 지원, 해외 시장 연계, 코이카 사업 참여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오영걸 경제창업국장은 "기업이 제품을 출시하기 전 실증을 통해 관련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여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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