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무더운 여름방학, 울산박물관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오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울산박물관 여름문방구’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이 그동안 개발해 온 교육 및 문화행사의 남은 교구재를 활용하여, 친근한 문방구 콘셉트의 자기 주도 체험 공간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는 현장에서 무료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는 ‘사전 프로그램’과 ‘본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전 프로그램은 8월 1일과 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울산박물관 2층 강당홀에서 열리는 ‘뚜껑의 변신: 새 활용 유물 열쇠고리’다. 참가자는 낱말 퀴즈 활동지를 풀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뚜껑을 재활용해 유물 모양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 수 있다. 이 체험을 완료하면 본 프로그램 참여 도장을 받을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인 ‘울산박물관 여름문방구’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박물관 전시실, 교육홀, 세미나실 등에서 펼쳐진다. 상설전시와 연계된 일자별 맞춤형 체험이 진행된다.
8월 4일에는 ‘바위의 기억: 반구대 암각화’, 5일 ‘마음을 전하는 기록: 만인산’, 6일 ‘돋보기 수사대: 오리모양 토기’, 7일 ‘자동차 디자이너: 포니’ 체험이 마련된다. 8일과 9일에는 ‘반짝이는 울산박물관-역사편’과 ‘반짝이는 울산박물관-산업사편’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매일 다른 주제의 활동지를 받아 상설전시실을 관람하며 문제를 해결한 뒤 도장을 적립해야 한다. 적립된 도장으로 ‘여름문방구’에서 원하는 교구재를 선택할 수 있다. 주말에 열리는 ‘반짝이는 울산박물관’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는 3개 이상의 도장이 필요하다.
도장은 일자별 교육 참여, 사회관계망서비스 참여, 활동지 문제 해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획득할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문방구’라는 주제로 울산의 역사와 산업사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박물관이 개발한 다양한 교구재를 직접 만나보고 골라갈 수 있는 뜻깊은 체험 행사인 만큼 여름방학을 맞이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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