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도서관이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소장 작품을 선보이는 순회전 '기증작 특별전: 이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기증받은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증작 특별전: 이음'이라는 명칭은 개인이 소중히 간직했던 예술 작품이 기증을 통해 공공의 자산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다음 세대의 문화적 경험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상징한다.

전시에는 한국 수채화의 대가 이경희 작가를 비롯해 서동균, 김두진, 류현준, 신준민, 차규선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회화와 서예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은 지역 미술의 역사적 흐름과 동시대 예술의 맥락을 함께 조망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책을 넘어 예술 작품으로 도서관의 공간적 역할을 확장하고, 개인적인 감상의 차원을 넘어 시민 모두의 문화적 경험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역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대구문화예술회관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 문화기관 간 소장 자원을 공유하고, 시민에게 예술을 보다 가깝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도서관은 개관 이후 전시, 공연, 강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왔다.

앞으로도 지역 예술계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예술가와 작품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식과 더불어 문화예술까지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권현주 대구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책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하는 공간이지만, 책과 예술은 시민의 생각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선을 열어준다는 공통점을 지닌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고, 책과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새로운 영감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