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현서면, 취약계층 위한 ‘행복둥지 만들기’ 구슬땀 (청송군 제공)



[PEDIEN] 청송군 현서면이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취약계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과 23일 이틀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보금자리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현서면 행복둥지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사업은 스스로 집을 정비하기 어려운 소외된 이웃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현서면의 대표적인 복지 특화 사업이다. 봉사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마당의 폐기물과 쓰레기를 치우고 집안 대청소, 냉장고 정리 등을 진행하며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썼다.

특히 23일에는 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과 현서면 의용소방대원 5명 등 총 25명이 합동으로 참여해 신속하고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는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다.

단순히 집을 치우는 데 그치지 않고, 깨끗해진 환경에서 대상자가 건강하고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한 물품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밥솥, 가스버너, 빨래건조대, 청소용품 등 생활 필수품과 쌀, 라면, 김, 국거리 반찬 등 식료품, 그리고 세제와 섬유유연제까지 풍성하게 전달하며 대상자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었다.

김동칠 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해 따뜻한 정이 넘치는 현서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대성 현서면장은 "민·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봉사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과 귀감이 되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