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유쾌한 소통으로 고충해결 ‘청렴·고민 말자쇼’ 개최 (김천시 제공)



[PEDIEN] 김천시가 직원들의 직장 내 고충과 고민을 유쾌하게 해소하는 ‘청렴·고민 말자쇼’를 개최하며 조직 문화 개선에 나섰다. 지난 7월 24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배낙호 시장을 비롯해 신규임용자, 승진자 등 직원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전문 MC의 토크 쇼와 청렴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졌으며, 특히 배 시장이 직접 ‘청렴 가위바위보’ 게임에 참여하며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종 우승자에게 상품을 전달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2부 ‘청렴·고민 말자쇼’였다. 인기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소통왕 말자 할매’로 유명한 개그우먼 김영희가 무대에 올랐다. 김영희는 사전 접수된 직원들의 다양한 직장 내 고충과 고민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내며 명쾌한 해법을 제시했다. 현장은 웃음과 공감으로 가득 찼다.

3부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가 반부패 관련 법령의 핵심 사항과 타 지자체 사례를 공유하고 청렴 퀴즈를 진행하는 특강이 이어졌다. 김천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청렴은 건전한 조직 내 소통 문화와 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작은 솔선수범에서 시작된다”며 “오늘 행사가 업무와 민원으로 지친 직원들에게 위로와 활력이 되었기를 바라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김천시를 만드는 데 다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시는 2026년 반부패 청렴도 향상 기본 계획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소통 프로그램과 조직 문화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