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창녕군이 주최한 '제15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가 지난 25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어린이들의 맑은 노랫소리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펼쳐진 이번 동요제는 전국에서 모인 84개 팀의 치열한 예선 경쟁을 뚫고 올라온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동요의 향연을 펼쳤다.
본선 경연 후에는 전년도 대상 수상 팀의 축하공연과 특별 초청 팀의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치열한 경연 끝에 '따오기 연필'이라는 곡을 선보인 '노래하는 벨라보체'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에는 '우포의 별하늘', 은상 '우포늪 요정마을의 아침', 동상 '초록색 퍼즐 한조각'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별상 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시상이 이어졌다. '우포늪 지킴이가 되어 주세요' 팀은 노랫말상, '책 속을 달려요' 팀은 가창지도자상을 수상하며 동요제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와 더불어 동요제 전날인 24일에는 '제10회 동요 부르기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는 관내 초등부 5개 팀과 유치부 6개 팀이 참가하여 고운 음률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초등부에서는 창녕초등학교의 '숲속팡팡' 팀이, 유치부에서는 창녕유치원의 '언제나 나답게' 팀이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동요제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내던 동심을 되찾아 주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제15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녹화방송은 오는 8월 9일 오후 12시 20분 KNN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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