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상담 역량 강화 연수’ 성료 (곡성군 제공)



[PEDIEN]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청소년 상담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특별한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24일 열린 이번 연수는 전주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명식 교수를 초빙하여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는 청소년의 ADHD 및 약물중독 문제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효과적인 상담 개입 전략을 다뤘다.

연수에서는 신경발달학적 관점에서 ADHD와 우울, 불안, 품행장애 등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공존 질환에 대한 단계별 상담 접근법이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청소년 약물중독의 발달적 취약성을 고려한 동기강화면담, 인지행동치료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심리사회적 개입 기법들이 제시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론 강의와 더불어 실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설명과 참석자 간의 활발한 질의응답은 연수의 실효성을 더했다. 참여한 한 상담사는 “공존 질환에 따른 맞춤형 상담 개입법을 명확히 배울 수 있었다”며 “사례 중심 설명과 질의응답이 실제 상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이 늘고 있어 상담 전문가의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청소년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같은 날 곡성경찰서를 방문해 경찰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하며 직무 스트레스 관리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 및 검사를 제공했다. 이는 사건·사고 대응 등으로 심리적 부담이 큰 경찰관들의 정신건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