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천시 평화남산동에 자리한 남산경로당이 2년간의 기다림 끝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주민들의 활기찬 소통 공간으로 거듭났다.
지난 7월 24일, 남산경로당에서는 신축 개소 기념 '우리마을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경로당 회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경로당 개소를 기념하는 자리를 넘어,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의 시작은 지역 주민 김청규 통장의 색소폰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개회식과 함께 남산경로당 신축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가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단장된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정성껏 마련된 오찬과 다과를 나누며 담소를 즐겼다. 특히 초청된 '줌마펀' 공연단은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기존 노후 경로당을 철거하고 새롭게 신축된 남산경로당은 회원들에게 2년간의 임시 경로당 생활을 마감하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공간이 됐다. 주민들은 새로워진 시설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앞으로 남산마을의 소통과 화합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했다.
서정한 남산경로당 회장은 “새로운 경로당이 회원들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소통하는 사랑방이 되기를 바란다”며, “회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경로당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오늘 행사가 개소 축하를 넘어 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을 축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화남산동은 앞으로 남산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와 복지 공간을 넘어, 주민 누구나 함께 이용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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