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극심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광양시 중마동 청년회가 시민들의 더위 해소를 위한 '감동水 나눔' 봉사활동을 본격화한다. 7월 24일부터 3주간 진행되는 이 활동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얼음 생수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중마동 청년회는 이미 5년 전부터 매년 여름이면 어김없이 이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역시 유동 인구가 많은 컨테이너부두사거리와 시청 앞 사거리 두 곳에 얼음 생수를 가득 담은 아이스박스를 비치했다. 시민 누구나 이곳에서 자유롭게 생수를 가져갈 수 있다.
매일 아침, 청년회 회원들은 그늘막 아래 마련된 아이스박스에 신선한 얼음 생수를 채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 생수는 야외에서 땀 흘리는 근로자나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 등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이 활동은 단순히 갈증을 해소하는 것을 넘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덕 중마동 청년회장은 “매년 ‘감동水 나눔’을 통해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으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는 “이 아이스박스를 통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시원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박정금 중마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중마동 청년회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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