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시민과 만드는 정원문화…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운영 (나주시 제공)



[PEDIEN] 평생학습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전문 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역 특화 정원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시민 참여형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이 과정은 7월 25일부터 9월 19일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나주시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영산강르네상스과,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이 협력하여 지역 녹색 문화를 선도할 정원 전문가를 길러낸다.

나주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정원 조성 및 관리에 필요한 이론 교육을 나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실습은 영산강 지방정원 현장에서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토론,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을 함양하게 된다.

이번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평생학습 정책과 연계되어 시민들의 재교육 및 재취업 역량 강화, 지역사회 활동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다. 대학과의 맞춤형 교육 협력을 통해 영산강 지방정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 중심의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특히, 교육생들이 직접 조성한 정원은 오는 10월 개최될 '2026 나주영산강축제'와 '2026 하반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원페스티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는 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정원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들의 재취업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영산강 지방정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지역 특성을 살린 정원 전문 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시민과 함께 가꾸는 정원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지난 25일 이 프로그램을 공식 개강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문화 확산의 첫걸음을 내디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