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제5기 아동권리지킴이 간담회 및 아동권리교육’ 개최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5기 아동권리지킴이 간담회 및 아동권리교육’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23일 여수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아동의 권리 증진과 시정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다.

2022년 첫발을 내디딘 여수시 아동권리지킴이는 올해 제5기를 맞이했다. 이번 5기에는 영유아부터 고등학생, 보호자, 관련 전문가까지 총 31명이 새롭게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여수시의 주요 정책을 아동의 시각에서 면밀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행사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 전문 교육으로 시작됐다. 여수시가 양성한 전문 강사는 ‘아동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찾고 존중받는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위촉장 전달식과 역할 소개를 통해 아동권리지킴이는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본격적인 정책 모니터링을 위해 참가자들은 조별 토의를 거쳐 여수시 아동 관련 정책 중 중점적으로 살펴볼 8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 과제들은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실제 정책 수립 및 개선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아동권리지킴이의 신선한 제안과 목소리는 우리 시 아동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귀중한 자산”이라며 “아이들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여 아동이 행복한 여수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2023년 9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아동권리지킴이 운영을 비롯한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참여권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