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공동주택이 주민 품으로…나주시, 이화어울림센터 준공 (나주시 제공)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금천면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인 ‘이화어울림센터’를 준공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지난 24일 센터 준공 기념 현장 방문에서 주민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화어울림센터는 과거 안전등급 E등급을 받았던 옛 삼보연립주택을 총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정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이곳에는 마을카페, 작은도서관, 공유주방, 교육실, 동아리실 등이 마련되어 주민들이 생활 문화 및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민 소통과 문화·교육 프로그램,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주민 참여사업 등이 이 센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준공 기념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나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관련 국장, 도시재생주민협의회 회원, 농협 조합장, 신협 이사장, 지역발전협의회장, 이장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장 등 기관·사회단체 관계자와 주민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가진 뒤 작은도서관과 공유주방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나주시는 이화어울림센터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며,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 거점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화어울림센터가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