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시와 일본 니가타시가 지난 20년간 쌓아온 우정을 기념하고 미래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울산시는 7월 24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울산·니가타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20주년 기념식’을 공식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06년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양 도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것을 축하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와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념식에는 김상욱 울산시장과 나카하라 야이치 니가타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의 내외빈 60여명이 참석해 양국의 우호 증진을 축하했다. 행사는 지난 20년간의 교류 발자취를 돌아보고, 문화·경제 등 다방면에 걸친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을 약속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니가타시 방문단은 기념식 참석 외에도 울산의 첨단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 등을 시찰하며 울산의 산업 경쟁력을 확인하고, 문화 체험을 통해 도시의 매력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방문은 문화 교류의 장도 열었다. 니가타시에서 파견된 문화예술공연단은 ‘울산조선해양축제’ 식전 공연에 참여해 양 도시의 우정을 담은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축제의 열기를 함께 나누며 국경을 초월한 문화적 유대감을 형성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20년간 쌓아온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제는 국경을 넘어 상생 발전하는 새로운 미래 100년을 함께 열어갈 것”이라며, “이번 20주년 기념식을 기점으로 양 도시의 강점을 결합한 미래 협력 사업을 더욱 구체화하고 다각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양 도시 간의 협력이 단순한 기념을 넘어 실질적인 미래 성장 동력 확보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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