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주시 공무원들이 공무 출장으로 쌓은 항공 마일리지를 모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나눔에는 2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여름철 필수품인 선풍기와 이불, 라면 등 17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특히 소멸 예정인 마일리지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참여 직원들은 개인적으로 보유한 마일리지를 기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추가 물품 구매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기부된 물품은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적 항공 마일리지 공익 목적 활용 권고에 따라 2025년 연말 처음 시작되었으며, 공무원 보수 등의 업무 지침에 근거한 적정 활용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일 우주항공경제국장은 “업무 수행 과정에서 적립된 공적 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두 번째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공적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공무원들이 공적 마일리지를 단순한 개인 혜택을 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통로로 활용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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