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한 전주시민 1만1808명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는다.
전주시는 최근 2년간의 전기·수도·가스 사용량 대비 5% 이상을 감축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가구 1만1808곳에 총 2억16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도는 시민들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직접적인 경제적 보상으로 연결하는 대표적인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센티브 지급 대상은 가정 연 최대 10만원, 상업시설 연 최대 40만원까지 지급되는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가구 중 에너지 사용량 감축에 성공한 시민들이다. 지급 방식은 현금, 기부, 그린카드 포인트, 지역화폐 등 다양하게 제공되어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번에 지급된 인센티브는 참여 가구의 총 6524톤의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는 20년생 소나무 147만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효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765톤이 증가한 수치다. 이는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이 기후변화 대응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는 이와 함께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연중 상시 모집하며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을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전주시 기후변화대응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박은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에너지 절약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가장 쉽고 효과적인 실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참여하여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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