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전문가’ 꿈꾸는 10개국 해외연수생, 전주 배운다 (전주시 제공)



[PEDIEN] 미래 감염병 전문가를 꿈꾸는 10개국 보건의료인력이 전주시보건소의 감염병 관리 노하우를 배웠다.

전주시보건소는 지난 23일,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감염병전문가과정 연수생들이 보건소를 방문해 감염병 대응 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주관하며, 고 이종욱 세계보건기구 제6대 사무총장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해외 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 초청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문에는 캄보디아, 이집트, 가나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10개국에서 온 역학과정 보건의료인력 12명과 사업 관계자 8명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9주간의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감염병 대응 우수 보건소로 선정된 전주시보건소를 찾았다.

연수생들은 전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보건소의 감염병 대응 경험과 주요 사례를 담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보건소는 앞서 2025년 질병관리청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방문이 각국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세계적 감염병 대응 체계 발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국제 사회의 감염병 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