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성군이 민선 9기 군정 구호인 ‘위대한 대전환, 당당한 고성’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7월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공약사업 보고회에서는 25개 부서와 고성문화관광재단이 제출한 총 88개 공약사업의 추진 계획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별 추진 필요성과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연차별 투자 계획, 재원 조달 방안, 사전 행정 절차, 부서 간 협업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였다. 기획예산담당관을 포함한 각 부서 책임자들은 보고회에서 공약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고성의 미래를 바꿀 핵심 전략으로 ‘트리플-로드 10년 프로젝트’가 주목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철길, 바닷길, 하늘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고성을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기 위해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고성을 우주항공 및 조선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함께 발표되었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더불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약도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대학생 등록금 4년 전액 지원, 경로당 건강 무상급식 확대, 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더불어 현장 중심의 행정 혁신을 위해 혁신추진단 신설, 서울·세종 대외협력관 기능 강화, ‘우리 마을 주무관’ 운영 등도 적극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민선 9기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보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약 실천 계획을 더욱 구체화하고 책임감 있게 이행하여 ‘위대한 대전환, 당당한 고성’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고성군은 공약사업 추진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실효성 있는 실행 계획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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