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고성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햇살영농' 사업장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센터는 지난 7월 18일, '맘쓰허그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아동과 보호자를 초청해 애플수박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직접 정성껏 키워낸 농산물을 지역사회 아동 및 가족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단순히 농산물을 수확하는 것을 넘어, 자연 속에서 먹거리가 생산되는 과정을 배우고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과 부모들은 탐스럽게 익은 애플수박을 직접 따며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다. 아이들은 농작물이 자라는 신비로움을 배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자활 사업이 지역사회 돌봄 및 가족 문화 활동과 결합해 만들어낸 '친환경 복지 선순환'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자활 참여자들의 땀으로 일군 결실이 지역 아동과 가족의 웃음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주었다.
신진수 고성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 참여자들이 키워낸 농산물로 아이들의 웃음꽃을 피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체험이 아이들에게는 농업의 가치를 배우는 생생한 교육 현장이, 부모에게는 자녀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 센터장은 "앞으로도 '맘쓰허그장난감도서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는 상생 자활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성지역자활센터는 현재 '햇살영농' 외에도 외식, 위생 관리 등 총 6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며 60여 명의 주민이 근로를 통한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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