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면 원평천 주민 손길로 피어난 힐링 꽃밭 대변신 (김제시 제공)



[PEDIEN] 김제시 금산면 원평천 일원이 활짝 핀 해바라기로 장관을 이루며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 황금빛 꽃길 조성은 금산면 청년회를 중심으로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사회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결과다. 하천변에 무단 투기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해바라기 식재와 꾸준한 물주기, 제초 작업 등 지속적인 관리가 더해져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최근에는 원평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평강어린이집 원아 16명이 해바라기 꽃밭을 직접 방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키보다 높게 자란 해바라기 사이를 거닐며 꽃을 관찰하고, 맑은 웃음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아이들의 활기찬 기운이 더해지면서 원평천은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생기 넘치는 지역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미정 금산면장은 “청년회를 비롯한 여러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애향심, 그리고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이 어우러져 원평천이 더욱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가꾼 이 아름다운 꽃길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전하는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고 쾌적한 금산면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