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 계룡시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첨단 국방 산업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지난 2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9기 제1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해, 도지사를 비롯한 시·군 단체장 등 40여 명 앞에서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충청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국방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산업의 자립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룡시 두마면 일원에 약 11만3000㎡ 규모로 조성될 산업단지에는 총사업비 81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로 설정됐다.
계획대로라면 단지 내에는 방산 관련 첨단 제조 및 연구개발 업종이 집약적으로 유치된다. 이를 통해 군 전력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AI, 첨단국방, 스마트 제조를 아우르는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산업단지는 이미 추진 중인 제2산업단지 내 핵심 인프라와의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9년 완료 예정인 △지능형센서 Spin-on 지원센터와 △지식산업센터 등 기존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AI 첨단국방 클러스터’의 집적화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계룡시는 지난 2025년 4월 신규 산업단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한 이래, 같은 해 9월 최종 후보지 결정 및 입주 수요조사를 마쳤다. 이후 2026년 6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타당성 조사 업무수행 약정을 체결하며 사업 추진의 튼튼한 기반을 다졌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첨단국방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첨단 지식기반 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겠다”며, “계룡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첨단국방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계룡시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