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기 만들고 태극기 배우고…정읍시립박물관 여름 체험 풍성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립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사시대부터 광복의 의미까지,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쉽고 재미있게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름방학 특별 교육으로 마련된 '구석기 실험실 석기 만들어 쓰다'는 실험고고학 영상 창작자 '체험판고고학'과 함께한다. 8월 8일 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구석기시대 석기를 직접 제작하고 사용해보며 선사인들의 생활 기술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어린이가 참여 가능하며, 오는 28일부터 정읍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신청을 받는다.

이와 함께 상설체험 '박물관 하루'도 8월 4일부터 무료로 운영된다. 정읍의 대표 문화유산인 피향정을 주제로 한 연꽃 부채 만들기 등 세 가지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로운 이해를 돕는다.

광복 81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체험 '8·15 대한독립만세'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독립기념관 순회전시 '국가상징 태극기'와 연계하여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태극기와 무궁화에 담긴 상징을 알아보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배우고 즐기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뜻깊은 여름방학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일정과 참가 방법은 정읍시립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