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사천시 제공)



[PEDIEN] 대한민국을 대표할 새로운 음악 스타 발굴에 나선 제14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 2026 전국 왕중왕전이 본선 진출 TOP7 가수를 위한 맞춤형 창작곡 공모를 시작했다.

삼천포아가씨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작사·작곡가를 대상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창작곡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되지 않았거나 음원으로 발표되지 않은 창작곡이며, AI를 활용해 제작한 작품은 제외된다. AI 기술의 발전 속에서 창작의 고유성을 지키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맞춤형 신곡 경연 방식을 도입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작사·작곡가는 본선 진출 가수들의 음색, 개성, 음악적 스타일을 고려해 신곡을 제작하고, 가수는 이 곡으로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는 참가 가수의 종합적인 역량을 평가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TOP7 진출자들은 문소리, 김성훈, 엄유정, 이환욱, 이해진, 최준서, 한아름 등 다양한 장르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예비 스타들이다. 이들은 록발라드, 정통 트로트, 포크, 댄스팝 등 각자의 개성과 뛰어난 가창력,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 진출 작품의 작사가와 작곡가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되며, 본선 무대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이는 창작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지원하고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장려하기 위한 조치다.

왕중왕전은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사천시 삼천포대교 해상무대에서 개최된다. 왕중왕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맞춤형 신곡과 출연료, 참가기념패 등이 제공된다. 또한, 국내 대표 음악 신탁관리단체들의 후원으로 대회의 권위가 더해졌다.

한편 1965년 은방울자매의 히트곡에서 이름을 딴 삼천포아가씨가요제는 공정한 심사와 차별화된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가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이탈리아 산레모가요제를 모델로 삼아 국제적인 음악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