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군청



[PEDIEN] 정선군 생활인구 늘리기 프로젝트인 '화암산방 레지던시'가 지난 7월 23일, 2호점에서 '정선 시인 2인과 국민고향 정선 여행' 북토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학을 매개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정선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북토크에는 화암 출신 심승섭 시인과 화암산방 레지던시 3기 참여작가인 전수현 시인이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 3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과 깊이 있는 문화, 그리고 그곳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담은 자신들의 작품 세계를 공유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두 시인의 시 낭독과 작품 해설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시인의 목소리를 통해 정선의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고, 작품에 담긴 깊은 이야기들을 나누며 지역의 문화적 자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인과 독자 간의 활발한 교류도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북토크는 화암에서 나고 자라며 지역의 정서를 작품에 꾸준히 담아온 심승섭 시인과, 화암산방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정선에 머물고 있는 전수현 시인이 함께 무대에 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두 시인은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정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행사의 깊이를 더했다.

화암산방 레지던시는 지역 예술가들이 머물며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주민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하는 생활형 레지던시 프로그램이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한 창작 활동 지원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문화적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북토크는 지역 시인과 레지던시 참여작가가 함께 정선의 이야기를 문학으로 풀어내며 주민들과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자원과 예술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지역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