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남도 강진군이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국립극장의 우수 공연 영상인 '2022 무용극 호동'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오는 7월 29일 강진영화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립극장의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국립극장의 수준 높은 공연을 고화질 실황 영상으로 제작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더 많은 사람이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 확산 프로그램이다.
강진영화관은 올해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활용해 이러한 국립극장의 우수 공연을 정기적으로 상영해왔다. 이번 7월 상영작인 '2022 무용극 호동'은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안무로 한국 무용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지나가 대본과 연출을 맡고 정소연, 송지영, 송설이 안무를 담당한 이 작품은 국립무용단 창단 60주년 기념 공연으로, 초대 단장 송범의 대표작 '왕자 호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한국 전통 춤의 섬세한 움직임과 역동적인 표현이 현대적인 무대 연출과 어우러져 깊은 미학을 선보인다.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서사와 예술적 감각이 결합된 '2022 무용극 호동'은 관객들에게 한국 전통 예술의 가치와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영 시간은 73분이며 전체 관람가로, 별도의 예매 없이 상영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강진영화관 관계자는 "이번 상영을 통해 군민들이 우리 춤의 아름다움과 공연예술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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