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군산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맞춤형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지역별 특성과 주민들의 이용 행태를 세심하게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야외 활동이 잦은 농촌 지역에는 '양심양산 대여사업'을, 유동인구가 많고 열섬 현상이 심한 도심 지역에는 '시원한 생수 지원사업'을 핵심으로 삼아 집중 운영한다.
읍·면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는 총 1,210개의 양심양산이 비치됐다. 이는 주민 누구나 필요할 때 자유롭게 빌려 쓰고 반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양산은 강한 햇볕과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체감 온도를 약 7℃ 낮춰 온열질환 예방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통시장과 근대역사지구 등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10곳에는 생수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은 갈증을 해소하고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힐 수 있다.
군산시는 폭염 대책 기간인 8월 말까지 생수 보충과 양산 회수율 관리를 상시로 점검하며 대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이번 맞춤형 대책이 시민들이 무더위를 안전하게 이겨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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