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신안군이 총 504ha 규모의 신규 양식어장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이는 정부의 신규 양식어장 개발 제한 기조 속에서도 어촌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양식산업 기반을 구축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다.
이번에 확보된 신규 양식어장은 해조류, 개체굴, 어류 등 총 22개 수면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양식 면적 확대에 그치지 않고, 기존 어업인과 청년·귀어인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양식산업 구조’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과거 신규 양식어장 개발은 수산물 과잉 생산 방지와 해양 환경 보전 등을 이유로 제한적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K-김 수출 확대, 청년 어업인 육성, 어촌 지역 활성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식 수면 다변화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정책적 목적을 갖춘 신규 개발은 예외적으로 승인됐다.
신안군은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유휴 수면을 활용한 신규 개발의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번 신규 양식어장 확보는 수산 양식 산업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신규 양식어장 확보는 단순한 면적 확대가 아닌 어촌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적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어업인의 안정적인 경영 여건을 보장하면서도 청년·귀어인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형 양식산업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김 산업을 비롯한 양식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 가공, 유통이 연계된 수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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