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와 청소년이 함께 그리는 청양의 미래… ‘2026 청소년 정책제안 캠프’ 성료 (청양군 제공)



[PEDIEN] 청양군청소년재단이 '2026년 청양군 청소년 정책제안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1일부터 2박 3일간 천안상록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을 지역사회의 능동적인 주체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생성형 AI 와 청소년이 함께 그리는 청양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은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모색했다. 캠프에는 청양군 청소년협의체 소속 청소년 30명과 퍼실리테이터, 지도자 등 총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인구감소지역'이라는 핵심 아젠다를 설정하고, 정책 수립 전 과정에 생성형 AI를 표준 도구로 활용했다는 점이다. 청소년들은 AI를 통해 관광, 생활환경,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지역 데이터를 분석하고 정책 효과를 예측하는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객관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경험을 쌓았다.

또한, 충청남도양양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지원하는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러한 협력은 청소년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상대적으로 디지털 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지역 청소년들에게 AI 활용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격차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이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필수적인 역량 강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상욱 이사장은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책 참여 프로그램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데이터 기반 정책 제안이 청양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