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청



[PEDIEN] 올여름, 삼척해수욕장이 피서객 맞이에 분주하다. 삼척시는 오는 2026년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더욱 안전하고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하고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하는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여름, 삼척해수욕장은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해 대비 어린이 물놀이 시설 규모를 두 배로 늘린 것이 핵심이다. 모래성 놀이터 인근에 조성된 유아 및 어린이 전용 물놀이 공간에는 중형 워터슬라이드 2종을 비롯해 대형 에어풀장, 돔에어풀장, 아치형 분수터널 등 다양한 최신 놀이 시설이 마련되었다. 이 시설들은 오는 8월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안전은 최우선 과제다. 삼척시는 물놀이 시설 운영 기간 내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안전 및 유도 라인을 설치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더 나아가 해안가 순찰에는 최첨단 드론이 적극 활용된다. 드론은 광범위한 백사장과 수상 입수 구역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10일간은 삼척해수욕장 개장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밤 8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 이에 따라 야간 물놀이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조명 부표를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개선도 눈에 띈다. 백사장 내 야자매트 설치 구역을 추가 확장하여 모래밭 이동이 어려운 유모차, 장애인,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여름 삼척해수욕장을 찾는 모든 피서객이 안심하고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만끽할 수 있도록 시설 확대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삼척시에서 잊지 못할 청정 동해안의 여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는 삼척해수욕장이 단순한 해변을 넘어 모두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휴양지로 거듭날 것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