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횡성군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에 '통합돌봄분과'를 공식 신설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22일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관에서는 민·관·학 복지돌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통합돌봄분과 회의 및 위원 위촉식이 개최됐다.
횡성군은 2022년부터 '횡성군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모델을 꾸준히 모색해왔다. 이러한 선제적 시범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이번 통합돌봄분과를 설치했다.
통합돌봄사업은 어르신과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돌봄, 도시락 등 다각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는 전국적인 선도 모델로 평가받으며 지역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분석이다.
이번 통합돌봄분과 신설로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존의 노인, 아동청소년, 여성가족, 장애인, 지역복지, 통합사례분과에 더해 총 7개의 실무분과를 운영하게 된다. 각 분과는 지역의 새롭게 발생하는 문제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지역사회보장을 증진하고 복지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 돌봄 실무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총 18명이 위원으로 위촉장을 받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분과 임원 선출과 함께 향후 운영 방향 및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송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소영 교수는 '2026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 현황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횡성군 특성에 맞는 통합 돌봄 발전 방안과 실천 과제를 점검했다.
유기영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통합돌봄분과 신설은 2026년 3월 시행될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라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 지역의 복지 현안에 대해 민·관 협력으로 대상자 중심의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 적극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행정 역시 새로운 분과가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