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청 (삼척시 제공)



[PEDIEN] 삼척시와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이 지역 내 안전한 일터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23일 삼척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박상수 삼척시장과 진동근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장은 이번 만남에서 지역 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사업장 안전관리와 공공시설 안전점검을 유기적으로 추진하여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협력 강화는 이미 구체적인 움직임으로 나타나고 있다. 앞서 7월 22일에는 삼척시, 고용노동부 태백지청,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를 포함한 13개 기관이 참여하는 태백·삼척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 삼척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6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장 화재·폭발사고 예방, 온열질환 및 질식사고 예방, 위험성평가 제도 변경사항 등 현안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 내 주요 산업재해 사례와 위험성 감소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참여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삼척시는 이러한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삼척시 중대재해대응팀은 2026년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지역 산재예방 활동 활성화 추진’ 부문에서 도내 최우수 실적을 거두며 전국 최상위권의 성과를 입증했다. 이는 발주공사 안전점검과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와의 합동 패트롤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과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