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무릉도원 농촌유학 복합거점 조성 (영월군 제공)



[PEDIEN] 강원 영월군이 국토교통부의 2026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생활인구 정주전환을 위한 무릉도원 농촌유학 복합거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 4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무릉도원면 일대에 농촌유학 가족의 체류 및 정착을 지원하는 복합 거점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월군은 국비 26억 7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 12억 3천만 원과 지방소멸대응기금 2억 원을 더해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무릉도원 어울림 라운지 조성, 복층형 모듈러 체류공간 7동 설치, 자연놀이터 및 공동텃밭, 태양광 캐노피 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이다.

또한, 지역 주민과 농촌유학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체류 및 정착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촌유학생과 학부모의 열악한 체류 여건을 개선하고, 생활인구 유입 및 정주 기반을 확대하여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없이는 불가능했다. 영월군은 이 기회를 발판 삼아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생활인구의 성공적인 정주 전환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농촌유학 가족들이 단순한 체류를 넘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방소멸 대응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