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수해 아픔 씻어내기 총력 (안동시 제공)



[PEDIEN]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남선면 수해 현장에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가 발 벗고 나서 응급 복구 지원에 나섰다.

지난 22일, 조희옥 회장을 포함한 11명의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하천이 범람하며 주택 내부에 유입된 흙탕물을 제거하고, 물에 젖어 내려앉은 연탄 2천여 장을 일일이 자루에 담아 정리하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창고 내부 청소와 교량 위에 떠내려온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 전반에 참여했다. 또한, 갑작스러운 폭우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직접 위로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세심한 모습도 보였다.

조희옥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예기치 못한 피해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작은 힘이지만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복구에 힘쓴 만큼,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주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이른 아침부터 피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려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