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태안군이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22일 태안군 가족센터에서 아이돌봄사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집담회가 열렸다. 이번 자리는 2026년부터 법정 의무교육으로 신설되는 '고객응대업무 매뉴얼 및 건강장해 예방교육'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현장에서 겪는 감정노동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담회에 참석한 아이돌봄사들은 이용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이나 부당한 요구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맞춤형 대응 매뉴얼을 숙지했다. 또한, 감정노동으로 인한 정신적, 신체적 건강장해를 예방하는 대처법을 공유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눴다.
특히 이번 집담회는 현장에서 뛰는 아이돌봄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됐다. 아이돌봄사들은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보다 원활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심도 깊은 의견을 제시했다.
태안군 관계자는 "아이돌봄사의 건강과 안전은 고품질 돌봄 서비스 제공의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장해 예방과 아이돌봄사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사가 직접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 문의는 태안군 가족정책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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