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 시스템 '모두의 한국어'의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실제 시스템을 사용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기 위한 '학생자문단'을 발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모두의 한국어'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이주배경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AI가 한국어 능력 진단부터 학생별 맞춤 학습 콘텐츠 제공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학생자문단은 '모두의 한국어'를 직접 사용하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시스템 개선에 반영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최종 선발된 22개 팀에는 부모 출신국 기준 15개국 배경을 가진 이주배경 학생 60여 명과 지도교사 22명이 참여하며,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학생자문단은 매월 '모두의 한국어' 시스템을 직접 활용하며 느낀 장점과 개선점을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전달한다. 전달된 의견은 시스템 기능 확대 및 개선에 적극 검토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자문단은 '모두의 한국어' 활용 우수 학습 사례 발굴 및 시스템 활용 홍보 영상 촬영 등 대외 홍보 활동에도 참여하며 시스템의 긍정적인 활용을 알리는 데 기여한다.
노진영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이주배경학생들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세심하게 보완해 한국어를 보다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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