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정부 책임형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력이 본격화된다. 교육부와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은 오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교육청-지방자치단체 합동 담당자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의 핵심이 지역 단위에서 교육청과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영유아와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합동 연수는 영유아 교육·보육 관련 지역 중심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이미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우수 협업 사례들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협력 모델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미 여러 지역에서는 기관 간의 경계를 넘어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영유아 교육·보육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유보통합이 단순한 행정 통합을 넘어, 지역 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

교육부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육청과 지자체 간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 내 영유아 교육·보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방의 영유아 교육·보육 관리체계를 교육청으로 일원화하기 위한 관련 법률 개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정연 교육부 영유아지원관은 “이번 연수가 지역이 주도하여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협업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 기관 간의 협업을 활성화함으로써 국민들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의 변화를 더욱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용남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원장 역시 “이번 연수가 각 지역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진흥원은 지역 협력체계를 적극 지원하여, 영유아 중심의 정부 책임형 유보통합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